도교육청, 2014 새내기 학부모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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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4 새내기 학부모교실 운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2.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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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에게 교육과정 이해와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새내기 학부모교실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희망 학교 및 지역교육청에서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입생 수가 100명 이상인 경우와 100명 미만교 중 자체실시 희망교는 학교 자체로 실시하고, 100명 미만교 중 연합 희망교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지난해부터 전북지역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학교적응 및 독서교육 분야에서 취학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학 전 준비물, 입학식 준비 등)과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및 학교생활 안내(교육과정, 방과후 학교 등), 자녀독서교육의 학부모 역할 안내, 새내기 학부모교육 길라잡이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학교적응 분야는 지역 초등 교원 및 퇴직 교원을 강사로 초빙하고, 독서교육 분야는 독서교육 전문 강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학교를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마련했다”며 “특히 도교육청 역점사업인 삶의 즐거움을 찾는 독서교육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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