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요사업 자체평가로 힘찬 추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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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요사업 자체평가로 힘찬 추진 다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2.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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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총 62개사업 중 탁월 14, 우수 34, 보통 14개사업

순창군이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최근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62개 사업 중 77%인 48개사업이 탁월 또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체평가는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강오 부군수주재로 내․외부 5명의 평가위원과 실과소원장 16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자체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상.하반기를 합산한 총괄평가 결과 총 62개 사업 중 탁월 14, 우수 34, 보통 14개 사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군은 지난해 3월 군정 역점시책, 주요사업 등 부서별 3~4개 사업을 자체평가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총 16개부서 62개사업에 대해 반기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왔다.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추진상황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평가결과 도출된 보완 또는 개선사항은 조속히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서일락 평가위원은 산림축산과 소관 용궐산테라피밸리 조성사업과 공공승마체험장 조성사업, 체육공원사업소 소관 2014 도민체전 준비 및 관련시설 확충사업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조언했다.
또, 이기자 위원은 행정과 소관 전문자원봉사단 운영과 관련해 “재활용품 수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에게 마일리지 제공을 검토해 줄 것”과 농촌개발과 소관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민원 최소화를 위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민선홍 위원 또한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과 관련해 “구 건물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군은 각 사업별 평가위원들의 조언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향후 보다 발전적인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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