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총 62개사업 중 탁월 14, 우수 34, 보통 14개사업
순창군이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최근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62개 사업 중 77%인 48개사업이 탁월 또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체평가는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강오 부군수주재로 내․외부 5명의 평가위원과 실과소원장 16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자체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지난해 3월 군정 역점시책, 주요사업 등 부서별 3~4개 사업을 자체평가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총 16개부서 62개사업에 대해 반기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왔다.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추진상황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평가결과 도출된 보완 또는 개선사항은 조속히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기자 위원은 행정과 소관 전문자원봉사단 운영과 관련해 “재활용품 수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에게 마일리지 제공을 검토해 줄 것”과 농촌개발과 소관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민원 최소화를 위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민선홍 위원 또한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과 관련해 “구 건물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군은 각 사업별 평가위원들의 조언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향후 보다 발전적인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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