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품목육성 및 농업생산기반조성 56억 지원
상태바
특화품목육성 및 농업생산기반조성 56억 지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2.1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오는 1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특화작목 소득사업 신청

순창군이 선택과 집중지원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특화작목 소득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11년에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10대작목을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80여억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블루베리 식재사업 등 특화품목육성에 19억6천만원을 지원하며, 저온저장고 등 농업생산 기반조성에 36억5천만원을 지원해 개방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성장 가능품목을 집중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특화품목육성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최근 겨울철 평균기온이 2.8℃로 전년보다 4.4℃나 높아 중점 육성하고 있는 특화작목의 월동병해충 밀도 증가와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리대책에 나섰다.
갑작스런 저온이 오게 되면 서리피해를 받을 수 있어 농가에서는 개화기 전후를 기해 과원 내에 왕겨(왕겨태우기 10a당 40개소 이상, 사방5m간격) 등을 태워서 늦서리 및 저온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예고 없는 자연재해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복분자, 콩, 고추, 벼, 포도, 복숭아 등 대상작목별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