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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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수립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2.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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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하여 오는 6월 8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완벽히 갖추었다.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지난 3년간 관내에서 대형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높이 치하하면서, 금년에도 그 기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실군은 금년도 8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의 산불정책 추진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해 말 모집공고를 통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과 산불감시원 65명을 선발 완료하였고, 대주민 홍보용 전단지 15,000매와 산불조심 현수막 40매, 소각금지 안내판 1650개 제작하여 주요도로변과 주민 밀집지역에 배포 완료하였다.
한편 산불 발생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신고 단말기를 통하여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신고체제를 구축했다.
45세 이하 군청 남자 직원 85명으로 구성된 특별진화대와 일반직원들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게 되며, 전라북도 임차헬기 지원체제까지 구축하는 한편,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불감식반을 동원, 산불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하여 강력하게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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