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새정치·새전북 연대회의 공동대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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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새정치·새전북 연대회의 공동대표, 출판기념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2.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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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대형마트를 넘어 자치경제로’출간, 소통하는 북 콘서트 개최

조지훈 새정치북 콘서트 개최새전북 연대회의 공동대표(前 전주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내 전대학술문화관(구 전북대학교 합동강당)에서 <조지훈, 대형마트를 넘어 자치경제로>라는 제목의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조 전 의장은 저서에서 “자치경제는 첨단산업, 일반산업, 전통산업이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행정과 정치 그리고 시민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협치의 방식을 통해 시민경제를 성숙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주의 효성 탄소공장 유치의 예를 들며 “자치경제는 첨단산업의 기술과 전주의 인재가 한 몸이 되게 하고 전주가 투자한 연구 성과와 대기업의 자본투자가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시민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씩씩한 이미지를 가진 조 전 의장의 개인적 슬픔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표현, 읽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존 딱딱한 일방통행식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의견을 주로 듣고, 이에 대해 답을 하는 형식의 리스닝(listening)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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