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주 군산시청 조정선수,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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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주 군산시청 조정선수, 국가대표 발탁
  • 박정호
  • 승인 2010.02.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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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로 국가대표팀 최연소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조정 여자일반부 싱글스컬 은메달을 차지했던 임은주(군산시청)선수가 국가대표 조정선수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임선수는 2월초 조정 국가대표 팀 합숙훈련에 들어가 강원도와 화천일원에서 훈련을 받고 11월에 있을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임선수는 충주여고 출신으로 ‘08년 군산시청 조정팀에 입단하여 지난해 전국체전 입상을 비롯하여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 2위, 전국조정선수권대회 2위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 최상의 기량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임선수는 이번 국가대표팀 선수중 최연소자(91년생)로 장래가 더욱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청 조정팀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훈련하지만 매번 대회마다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멋진 경기를 위해 기량향상에 힘쓰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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