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전, 송전선로 996 대종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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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전, 송전선로 996 대종주 발대식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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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관내 34만5,000V 군산-신김제 송전선로 46호 철탑에서 전중구 전력관리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 ‘2014 송전선로 996 대종주 발대식’을 가졌다.
송전선로 996 대종주는 2014년도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도내 가공 송전선로 전체구간 996㎞를 직원들이 직접 도보로 순시 점검, 부적합사항을 적출·조치하는 고장 예방 활동이다.

전북지역은 동고서저 지형으로 전체 송전설비 57%가 산지에 있어 설비운영 관리를 위한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나 이번 대종주를 통해 산재해 있는 고장요인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 처장은 “송전설비 직영 순시점검으로 Weak-Point를 적출하여 안정적 전력공급과 무고장을 달성해 달라”고 주문하고 “지속적인 현장 고장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대식 행사 후 이어진 송전선로 종주에서 참가자들은 총 26㎞ 선로구간을 순시하며 수목접촉 우려개소 제거 등 12건의 고장 위해요소를 처리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무재해, 무고장 달성을 위해 송전선로 대종주 활동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선제적 고장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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