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구단 CI·유니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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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구단 CI·유니폼 변경
  • 투데이안
  • 승인 2010.0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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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일 구단 CI와 유니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KIA는 한국시리즈 10번의 우승에 빛나는 구단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나아가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선도 구단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CI 및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워드마크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면서 부드러움을 가미한 로고체로, 역동성과 함께 활기찬 구단의 이미지를 함축했다. 엠블럼은 야구공 바탕에 워드마크를 채용했다.

이니셜 로고인 'T'는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상징한 것으로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형상화해 KIA의 파워와 스피드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타이거즈 심볼과 마스코트도 새롭게 변경했다. 심볼은 호랑이의 포효하는 모습을 디자인했고, 마스코트는 '타이거즈 옐로우(TIGERS YELLOW)'를 활용, 호랑이를 친구 같은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KIA는 구단 유니폼과 모자도 새롭게 제작된 CI를 적용해 변경했다.

홈 유니폼 상의는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버튼을 없애고 원정 유니폼처럼 브이넥 스타일로 제작, 활동성을 높였다. 원정 유니폼 바지는 기존 스트라이프 바지에서 홈 바지와 같은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원정 유니폼 언더웨어 역시 기존 검은색에서 '타이거즈 다크 블루(TIGERS DARK BLUE)'로 바꾸었다.

모자는 기존 빨간색 모자에 새롭게 바뀐 이니셜 로고를 채용했다. 흰색 바탕에 TIGERS DARK BLUE 테두리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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