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부채 없는 지자체
장수군이 건전한 지방재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3년도 장수군이 빚이 한 푼도 없어 재정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이 부채 없이 건전한 군정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데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선심성을 사업투자와 대규모 공사를 지양하는 등 효율적이고 계획성 있는 투자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장재영 장수군수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사업추진의 결과다.
장수군은 그동안 각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투융자 심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등을 통한 면밀한 재정분석으로 사업의 중복투자와 과다투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산낭비 요인을 줄임으로써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왔다.
또한 국·도비보조사업과 공보사업,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하는 등 재정력 확충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5·3프로젝트는 5천만원 이상 소득농가 3천농가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평균 농가소득이 3천8백81만8천원으로 2012년 3천4백67만4천원 대비 4백14만4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리대상농가 4,151농가 중 1,551농가가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중 1억원 이상의 농가는 426농가로 집계됐다.
군은 그동안 주민소득 지원시스템 개발해 매년 농가 기초자료 조사 및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왔으며 철저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연도 사업량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해왔다.
또한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격차 분석결과에서 전국 12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한누리전당, 한누리시네마, 작은목욕탕, 노인복지관, 장수종합경기장, 장계국민체육센터, 노인복지관, 다목적체육관, 읍면 복지회관 및 개방형 체육관, 장수승마체험장 등 문화예술과 여가복지공간을 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장재영 군수는 “국·도비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지방교부세 확보로 모두가 행복한 고장, 살만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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