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지방재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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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지방재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2.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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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부채 없는 지자체

장수군이 건전한 지방재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3년도 장수군이 빚이 한 푼도 없어 재정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2년 농어촌뉴타운을 조성하면서 6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나 그동안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67억원 전액을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빚이 한 푼도 없는 재정운영 모범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장수군이 부채 없이 건전한 군정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데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선심성을 사업투자와 대규모 공사를 지양하는 등 효율적이고 계획성 있는 투자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장재영 장수군수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사업추진의 결과다.
장수군은 그동안 각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투융자 심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등을 통한 면밀한 재정분석으로 사업의 중복투자와 과다투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산낭비 요인을 줄임으로써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왔다.
또한 국·도비보조사업과 공보사업,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하는 등 재정력 확충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장수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5·3프로젝트를 비롯한 동부권 개발사업(말·길 그리고 캠핑 클러스터, 오미자식품클러스터), 시동강집락재편사업, 하천정화사업, 하수관거사업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5·3프로젝트는 5천만원 이상 소득농가 3천농가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평균 농가소득이 3천8백81만8천원으로 2012년 3천4백67만4천원 대비 4백14만4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리대상농가 4,151농가 중 1,551농가가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중 1억원 이상의 농가는 426농가로 집계됐다.
군은 그동안 주민소득 지원시스템 개발해 매년 농가 기초자료 조사 및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왔으며 철저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연도 사업량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해왔다.
또한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격차 분석결과에서 전국 12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한누리전당, 한누리시네마, 작은목욕탕, 노인복지관, 장수종합경기장, 장계국민체육센터, 노인복지관, 다목적체육관, 읍면 복지회관 및 개방형 체육관, 장수승마체험장 등 문화예술과 여가복지공간을 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장재영 군수는 “국·도비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지방교부세 확보로 모두가 행복한 고장, 살만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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