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 학교급식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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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 학교급식 현장을 가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7.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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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의견 수렴 후 친환경쌀 학교급식 지원 확대

도내 초.중.고등학생 등에게 제공하는 친환경쌀 학교급식에 대하여 학부모, 교사, 학생 등의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김완주 지사가 직접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한수 익산시장, 김병곤 도의원, 김연근 도의원, 김종운 농협 전북본부장, 이미란 전북학교영양사회 이사 등과 8일 남성여고를 방문해 박영달 남성여고 교장, 홍철표 남성고 교장, 학운위원, 급식팀장 등 10여명과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친환경쌀 학교급식 배식 및 배식 후 학생들과 시식하며 친환경쌀 학교급식 현장의 소리를 들었으며 학교급식을 직접 체험했다.

김 지사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전라북도 학교급식지원 로드맵에 따라 올해 중학교 전체까지 지원하는 중식용 친환경쌀을 내년에는 전체 고등학교까지 확대헤 도내 모든 학생에게 무농약 인증쌀인 양질의 친환경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에 전체 고등학교까지 친환경쌀 학교급식이 지원되면 학교급식대상은 현재 248천명에서 300천명으로, 사업비는 72억에서 95억으로 늘어나고, 친환경쌀은 4,661톤에서 6,050톤이 소비되어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를 마친 후 학생들 배식을 위해 위생복과 모자를 쓰고 점심을 나누어 주는 도지사의 모습을 보자 학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배식이 끝난 후 도지사는 학교 학생들과 학교 점심을 들면서 친환경쌀의 밥맛을 직접 음미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장체험을 마치며 김 지사는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무농약 인증된 친환경쌀을 지원해 건전한 심신발달을 꾀하고, 전북 미래의 희망인 초․중․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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