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젊음’ 차별화로 얼굴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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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젊음’ 차별화로 얼굴 알리기 나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2.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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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53·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통시장과 체육 현장, 노인시설 등을 돌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정도진 예비후보는 정읍시 구 군청 로터리에 위치한 사무실에 현수막을 걸고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도 나섰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건물 외벽 3면을 두른 현수막에 자신의 공약과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시장, 젊은일꾼 정도진’ 이라는 문구를 배치해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로 ‘젊음’을 경쟁력에 두었다.

정면 왼쪽인 정읍CGV쪽에는 “도진아 도전이다”라고 쓰고 “정읍발전 부탁해”라는 호소형의 문구를 배치했다. 또한 아래쪽에는 ‘조선에 정도전이 있었다면 정읍엔 정도진이 있습니다’라면서 조선 건국을 설계한 정도전과의 사상적 연결고리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요즘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정도전’이 연상된다”면서 “정읍시장 후보들이 모두 정읍의 발전을 1번으로 생각하는 후보들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정도진 예비후보는 호남 중·고와 우석대, 전주대대학원을 나왔으며 1999년 정읍 상동에서 3대 시의원으로 정치에 첫 입문하여 상동에서 4번 연속 당선되어 5대 후반기에는 정읍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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