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추진한 문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주)모아지오의 ‘전라북도 런닝맨 게임(전통마블)’ 현장 테스트가 27일 마쳤다.
1차 테스트는 참가자 개인 및 단체로 제한시간을 설정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런닝맨 게임의 버그 테스트, GPS 수신 감도 테스트 및 게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흥원이 지향하는 ‘융복합 기능성 콘텐츠 개발’의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테스트 완료 후, 런닝맨 게임(전통마블)은 천혜의 명소를 품고 있는 전라북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와 함께 도내 3개 지역 마을(농촌 체험 마을)을 선정, 이벤트 투어 게임을 개발하고 전북대표 지역문화 축제와 연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이 결합된 창조적 게임 모델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신후 본부장은 “관광객이 곧 게임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으므로 지역 내 관광에 대한 몰입감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런닝맨 게임은 새로운 개념에서 접근한 지역 홍보사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모델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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