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종합상황실 과(課) 승격으로 진정한 컨트롤 타워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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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종합상황실 과(課) 승격으로 진정한 컨트롤 타워로 거듭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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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2012년 4월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서 볼수 있었듯이 국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치안서비스 욕구는 범죄발생 이후 단순한 검거차원을 넘어 예방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생활안전계와 경비계로 분리되어있던 112신고센타와 상황실을 통합하여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실(계)로 개편 하였다.

신고방식도 기존 공중전화, 일반전화등으로 신고하던 방식에서 개인 휴대전화 보급률 증가에 발맞춰  원터치SOS, 112APP서비스등 다양한 형태의 112신고를  접수 받고 있으며,
국민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급박한 위험에 처했을때 경찰에게 최초로 도움을 요청하는 최 접점부서로서 초동조치 및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12위치정보시스템,ALI(유선전화 위치확인시스템), LBS(무선전화위치확인시스템), IDS(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등 첨단기기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또한 집단폭력,묻지마 범죄등 강력범죄에 신속.대응하기위해 경찰서별로 긴급현장상황반. 5분타격대. 강력팀(과학수사반)등을  운용하는등 종합적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생활안전과 산하에 기구를 두고 운용을 하다보니 각종 범죄 신고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가 어렵고 경비, 수사, 정보 등 여타 기능과 협조체제를 가동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경찰청에서는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금년 2월 청 단위 및 경찰서 단위에 112종합상황실의 독립적인 과로 확대하는 직제개편이 이루어져, 1차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피해확대 방지와 범인확보를 위한 명실상부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경찰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다 신속, 정확하게 출동하여 국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하게 되는 계기를   갖추게 되었다.

정읍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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