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6일 설천면에 국공립 구천동 어린이집(원장 김치영)을 개원했다.
보육정원 50명의 국공립 구천동 어린이집은 지상 1층, 건축연면적 304.08㎡규모로, 총사업비 9억 5천 여 만 원이 투입됐다.

현재 구천동 지역 0세~5세까지의 어린이들은 103명으로 영유아기의 아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그동안 보육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이에 군은 어린이 종합보육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했으며, ’12년 11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1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홍낙표 군수는 “수많은 우리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앞으로 차별화.특성화된 교육시스템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내일의 꿈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퍼져 나갈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부모님들에게는 안정을, 지역사회에는 발전을 안겨다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백경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