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 세무과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치밀하고 체계적인 세수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안내는 분명하게, 과세는 정확하게, 징수는 완벽하게’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2014년 세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감동 세정
덕진구 세무과는 올해도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구현’이라는 부서 목표를 세우고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세정을 추진, 납세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납세자 입장에서 원스톱 민원처리로 소통·감동의 세정 ▲매월 납세자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상식 안내로 납세자 궁금증 해소 ▲가두캠페인을 통한 발로 뛰는 지방세 홍보 ▲찾아 가는 지방세 설명회로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세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한 감동 세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과세 정확도 및 세정신뢰도 제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팀별 종합 행정동 담당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건축물 및 토지 일제조사 및 사업장 및 법인 등 과세자료 현장 조사를 연중 실시한다.
또한 비과세·감면 자료는 더욱 철저한 사후점검을 거쳐 의무규정을 위반한 납세자에게 신속하게 추징하며, 세무행정의 최대목표인 공평과세 구현에 앞장서고 끊임없는 현장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세정 운영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지방세 부과·징수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누수와 비리 예방 차원에서 자율과 책임을 다한 바르고 투명한 세정을 운영한다.
먼저 매월 지방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오류를 스스로 점검 치유한다.
1천만원이상 환급, 5천만원이상 감면 자료에 대해서는 분기별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외 매월 전 직원 청렴·친절교육을 실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바로 잡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 구현
이에 따라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활용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결손처분 체납자에 대한 은닉재산(부동산·차량·채권)을 추적한다.
잠자고 있는 법원공탁금과 미상환 지역개발채권을 압류시키며, 체납자의 신용등급 조회 및 신속한 금융자산 추적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운영한다.
덕진구는 이 같은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 활동을 통해 2월 기준 2,102억원을 징수, 2013회계 징수목표인 1,990억원보다 112억원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직장분위기 조성
구 세무과는 작년 한 해 동안 7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김치·연탄·생활필수품 등을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올해도 부서원들이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펼쳐갈 계획이다.
또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 차원에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부서원 틈새간담회를 가진다.
부서원 개개인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 부서원이 서로 공감하고 칭찬하는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30여명의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2014년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공정한 부과와 납세자 중심에서 바르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