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덕진구 세무과 세정운영 로드맵 제시
상태바
2014년 덕진구 세무과 세정운영 로드맵 제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3.0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내는 분명하게, 과세는 정확하게, 징수는 완벽하게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 세무과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치밀하고 체계적인 세수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안내는 분명하게, 과세는 정확하게, 징수는 완벽하게’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2014년 세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감동 세정


덕진구 세무과는 올해도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구현’이라는 부서 목표를 세우고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세정을 추진, 납세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납세자 입장에서 원스톱 민원처리로 소통·감동의 세정 ▲매월 납세자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상식 안내로 납세자 궁금증 해소 ▲가두캠페인을 통한 발로 뛰는 지방세 홍보 ▲찾아 가는 지방세 설명회로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세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한 감동 세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과세 정확도 및 세정신뢰도 제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팀별 종합 행정동 담당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건축물 및 토지 일제조사 및 사업장 및 법인 등 과세자료 현장 조사를 연중 실시한다.
또한 비과세·감면 자료는 더욱 철저한 사후점검을 거쳐 의무규정을 위반한 납세자에게 신속하게 추징하며, 세무행정의 최대목표인 공평과세 구현에 앞장서고 끊임없는 현장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세정 운영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지방세 부과·징수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누수와 비리 예방 차원에서 자율과 책임을 다한 바르고 투명한 세정을 운영한다.
먼저 매월 지방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오류를 스스로 점검 치유한다.
1천만원이상 환급, 5천만원이상 감면 자료에 대해서는 분기별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외 매월 전 직원 청렴·친절교육을 실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바로 잡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 구현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납세 박탈감 해소를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징수기법을 끊임없이 착안 발굴하고,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
이에 따라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활용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결손처분 체납자에 대한 은닉재산(부동산·차량·채권)을 추적한다.
잠자고 있는 법원공탁금과 미상환 지역개발채권을 압류시키며, 체납자의 신용등급 조회 및 신속한 금융자산 추적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운영한다.
덕진구는 이 같은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 활동을 통해 2월 기준 2,102억원을 징수,  2013회계 징수목표인 1,990억원보다 112억원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직장분위기 조성
구 세무과는 작년 한 해 동안 7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김치·연탄·생활필수품 등을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올해도 부서원들이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펼쳐갈 계획이다.
또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 차원에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부서원 틈새간담회를 가진다.
부서원 개개인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 부서원이 서로 공감하고 칭찬하는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30여명의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2014년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공정한 부과와 납세자 중심에서 바르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