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옥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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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옥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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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올해 한옥 관광자원화사업지구 3마을을 선정하고 총 3억원의 한옥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한옥지원 조례’가 지난 2010년 10월 7일 제정된 이후 2011년부터 3개마을(소양면 대승마을, 오성마을, 구이면 안덕마을)을 한옥마을로 지구 지정해 한옥지원사업이 추진하여 왔으나,

한옥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3년 한옥 신청자격을 완화하고 한옥마을지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하여 거주제한을 완화하고, 보조금 신청가능 대상의 경우 지구지정된 곳으로 확대하는 완주군 한옥지원 조례을 개정하였다.

완주군은 올해 한옥 관광자원화사업지구를 추가로 지정에 한옥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고산면,소양면,비봉면에서 한옥마을선정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중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옥 관광지원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호당 최대 3000만원이며 최대 5000만원의 융자금이 지원된다

완주군 지역개발과 김춘식 과장은 “한옥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집증후군과 같은 환경오염으로부터도 자유로운 한옥보급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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