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활사업 29억 투입 자립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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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활사업 29억 투입 자립 도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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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자활능력을 키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사업으로 29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 등을 활용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5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드림서비스센터 및 온기나눔의 자활기업에도 90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완주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공모사업에서 3억3200만원에 당선돼 농산물 소포장 및 전처리 사업을 시작하게 되므로 저소득층 20여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게 됐다.

올 3월부터는 공동급식센터내 전처리 사업장에서 농산물을 소포장하여 납품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참기름 들기름 장류 판매사업은 로컬푸드사업과 맞물려 순수 100% 우리 농산물이라는 주민의 입소문을 타고 연매출 3억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일자리 참여자 10명 정도가 올 하반기에 자활기업으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는 올 한해를 저소득층의 자활일자리 제공에 주력하고 있어 신규사업으로 세차사업을 도입하고 희망나르미택배, 주거복지, 영농사업에도 10억원 50명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서비스 복지를 위해서도 무료가사간병, 무료빨래방, 기초푸드뱅크 사업에도 4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주민복지에 힘쓴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저소득층의 생활빈곤이 악순환 되지 않게 자활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기술을 습득케 하는 등 자활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취업을 장려해 저소득층이 근본적으로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 자활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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