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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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 김종성
  • 승인 2014.03.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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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인호 부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지반붕괴 및 낙석이 우려됨에 따라 10일 관내 재난 취약시설 35개소를 점검했다.

 

이날 김인호 부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얼었던 절개지 및 지반 등이 날이 풀리면서 약해질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함께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위험 요소 발견 즉시 군청, 읍면사무소, 소방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재난안전과와 시설관리부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재난 취약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교량 32개소, 낙석 위험이 우려되는 절개지 1개소, 공동주택단지 옹벽ㆍ축대시설 2개소 등 총 35개소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난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보수 실시 등 응급조치를 통해 귀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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