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 돈도 벌고 음식나눔 봉사 일석이조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농가레스토랑(대표 정도순) 10일 지역 어르신 200명을 초청, 무료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은 70~80세 마을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린 조미료 없는 로컬푸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로 돈도 벌고 봉사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정도순 대표는 “지금까지 비비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셨고 힘들 때마다 뒤에서 말없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표시로 이번 어르신 무료 음식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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