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비비정농가레스토랑 어르신 음식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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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비비정농가레스토랑 어르신 음식나눔 행사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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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 돈도 벌고 음식나눔 봉사 일석이조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농가레스토랑(대표 정도순) 10일 지역 어르신 200명을 초청, 무료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은 70~80세 마을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린 조미료 없는 로컬푸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로 돈도 벌고 봉사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한 단골 고객이 증가했으며, 어르신들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젊은 귀촌자들까지 함께 일하고 있어 농촌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정도순 대표는 “지금까지 비비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셨고 힘들 때마다 뒤에서 말없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표시로 이번 어르신 무료 음식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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