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 완주군 참여자 대다수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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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 완주군 참여자 대다수 수상 쾌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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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교육부와 우석대 공자아카데미가 도내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1회 전북 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완주군 중고교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달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예선을 거쳐 열린 부문별(중학생부, 고교생부, 스페셜부) 결선에서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군 중고교에 재학중인  이유빈양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백선혜, 백선영, 백지민군이 각각 중국산동사범대총장상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전원에게는 공자아카데미 ‘중국유학 장학생’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전라북도교육감상 및 주광주중국총영사상 수상자에게는 무료 중국역사문화탐방의 기회가 제공되며 상장과 부상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방과후 중국어학습과 인재개발관에서 실시한 주말 중국어교실에서 원어민과의 학습이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봉준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초,중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학생들의 지속적인 중국어학습 연계를 위해 올해 3월부터는 인재개발관에서 고교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심화반을 추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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