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해빙기 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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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해빙기 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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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북도와 합동으로 노후축대,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겨울철 기간중 절개지, 암반 등에 생긴 동파 부위가 해빙기를 맞아 확대될 우려가 높고 결빙되었던 토사.암반층의 약화로 붕괴위험이 가중돼 낙석 등이 발생하는 도로변 및 집단 취락지의 절개지등이다.
또한 낙석위험지역과 해빙기에 배면토사의 함수비가 커짐에 따른 토압의 증가로 붕괴.전도 위험이 높은 도로 등으로 점검결과 위험요인에 대한 응급조치 및 항구 조치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으로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재난발생우려지역 및 시설 책임자 지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동 강화,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대군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위험시설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 일상생활주변 위험요인 상시모니터링,
재난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빙기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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