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순환농업대학 제8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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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순환농업대학 제8기 입학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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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1일 2014년 순환농업대학 신입생 115명을 선발, 입학식을 가졌다.

제8기 순환농업대학 입학식은 1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신입생 115명과 군수권한대행 송주진부군수를 비롯한 박웅배 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학사보고, 학생대표 선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명품농업인의 변화와 창조라는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완주군순환농업대학은 심화과정으로 고설딸기과를 기본과정으로 발효식품과와 일반채소과를 개설하고 지난 2월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최종 115명을 선발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학과별로 30회 120여시간(총90회 3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딸기양액 기초에서부터 육묘, 환경관리, 일반시설원예 작목의 재배기술과 토양, 병충해관리, 장류.장아찌.염장.식초.김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기초이론 취득과 실습 및 현장학습의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주진 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농업이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완주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순환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기에 걸쳐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상호 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공유와 확산, 현장적용을 통해 완주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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