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시설채소 재배농가 출하·유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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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시설채소 재배농가 출하·유통교육
  • 김종성
  • 승인 2014.03.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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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약750ha에서 수박, 멜론을 비롯한 파프리카, 고추, 딸기 등 다양한 시설채소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적절한 기후로 고품질 시설채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명품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농가 소득작물도 변화하면서 새로운 작물을 요구하는 농업현실에 맞춰 시설채소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출하·유통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진행한 서울 중앙청과 이영신 이사는 “소비자로부터 출발된 농산물 유통변화를 우리 농업인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 농산물 유통은 과거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중심 유통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 사고의 전환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는 농산물을 출하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면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급변하는 영농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해 소비자 입장과 시각으로 새로운 영농기법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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