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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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
  • 김종성
  • 승인 2014.03.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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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의 55~87% 지원 복구비 최대 90%까지 지급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구 온난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의 규모가 커지면서 군민 피해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고 있다.

풍수해가 집중되는 시기에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가 매번 발생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피해규모가 정부 지원 대상의 기준이 되지 않을 경우 자력복구 부담이 크다.

군은 소파피해, 단순비닐 파손, 온실 잔해 처리비용 지원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혜택으로 복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폭설(대설), 태풍, 홍수 등으로 주택이나 온실(비닐하우스)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 주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5∼87%를 지원하고, 가입주민은 13∼45%의 저렴한 비용(가입자 부담 비율-일반인 45%, 차상위 23%, 기초수급 13%)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책보험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풍수해가 집중되는 시기 이전에 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군민 개개인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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