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토종어류 방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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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토종어류 방류행사 가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3.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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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면 요천 일대에 은어 치어 등 3만2천미 방류

장수군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과 토종어종의 복원을 위해 18일 오후 2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면 요천에서 은어치어 3만2천미 정도를 방류했다.

이번 은어 방류행사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무료로 분양받아 실시된 것으로 번암면 요천은 장수 8경 중 하나인 반계은린(磻溪銀鱗, 반계천 맑은 물에 끼리끼리 뛰는 은어떼들의 비늘이 노을에 반사되어 은빛이 찬란하다)이 전해오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 방류로 반계은린의 장수비경이 재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수역별 특성에 적합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농가 소득증진과 관광객 유입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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