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결식아동 급식비를 2018년까지 5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전북지역아동센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복지와 사회통합을 위해 정치행정은 기본적으로 약자 편에 서야 한다"면서 이렇게 약속했다.
현재 전북지역 결식아동 급식비는 3000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송 후보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결식아동 급식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소외 아동들의 급식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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