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 권창환 의원, 예산집행과정 문제점 꼼꼼히 따질 것
전북도의회(의장 최진호)는 16일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대표위원에 권창환 의원(완주.새정치민주연합)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무관리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도의원, 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10명이며,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20일간 도와 교육청의 2013회계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와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권 대표위원은 “예산편성.집행과 더불어 결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예산집행 전 과정에 걸쳐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불합리한 문제점이나 위법 부당한 사항을 도출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집행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3회계연도 결산액은 전라북도가 4조9,002억원이고, 전북도교육청이 2조 6,236억원 등 총 7조52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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