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 편의를 위한 용진면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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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 편의를 위한 용진면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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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2016년까지 176억원을 들여 새만금 상류지역 만경강 방류 생활오수 해결을 위한 용진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5월부터 하수관 41km를 매설하고 799가구의 정화조를 폐쇄하여 삼례 공공 하수처리장에 연계처리하는 사업을 201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용진면 내 운영중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중 설치년도가 과다 경과되어 처리효율이 떨어지는 2개소(지암, 원간중)를 폐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등 하수처리 효율성을 높여 수질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그동한 추진한 하수관거 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민원사항을 분석하는 등 사업전반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예정 이라는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침수예방과 하천수질 개선 등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편익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공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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