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16일 이웃 관서인 익산소방서를 방문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행하효(上行下效) 청렴·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의 교육목적은 모범적이고 존경받는 관서장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조직 내 신뢰·소통을 통한 세대 간 이해, 갈등 없는 직장문화조성,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상행하효란 ▲윗사람이 행하는 옳고 바른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고 따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에 관해 소통하고 코칭하는 방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식 제고 등이다.
이날 전두표 서장은 내근 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18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소방 조직 운영을 위한 청렴 리더십 교육과 직원들과 소통하며 완주소방서 복무방침인 충서(忠恕)를 강조해 ‘자신의 참된 마음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전두표 서장은 “관리자부터 실천하는 청렴·소통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