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신품종·신기술 군산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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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신품종·신기술 군산에서 선보여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4.06.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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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전국단위 현장 연시회 개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합동으로 새로운 벼 품종과 최근 개발된 기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농법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농업관계자 및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신보, 해품, 수광, 대보 등을 이용, 최근 개발된 기술을 포장별로 적용시켜 기존농법과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여 신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기존 담수직파의 단점을 개량하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비롯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방제하는 멀칭직파기술, 종자를 절감하고 건강한 모를 길러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병해충을 절감해주는 성묘조파기술, 포트묘 이앙기술, 블록육묘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파종 및 이앙장비의 기종에 따른 장비의 장단점을 현장작업을 통해 확인하고, 직파농법과 이앙농법을 비교분석, 육묘일수에 따른 비교전시포장, 밥쌀용 신품종 전시포장 등을 조성하여 농업인들의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을 개선시키고 농촌진흥청과 벼농사 종합비교 전시포로 이용 농업인들의 현장 견학,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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