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 우기철을 앞두고 고층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장수북동주공아파트와 장수타워팰리스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무진장소방서 장수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7명의 안전점검지원팀을 구성하고 가스, 전기, 소방, 건축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축대, 옹벽, 담장, 하수도 맨홀 등 지반침하시설과 전기·가스 시설물 배관상태, 가스 저장시설 안전장치 작동여부, 가스보일러의 급·환기구 및 배기통의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시설물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피난시설규정 등 건축법상 저촉여부, 화기 및 위험물 취급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사전점검으로 장마철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보수, 보강, 철거 등 위험요인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량개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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