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해수욕장들의 수질 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도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개장을 앞두고 있는 9개 해수욕장(격포, 변산, 상록, 고사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 선유도)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요망으로 확인된 해수욕장은 관할 시군이 오염원인 조사 등 수질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도 환경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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