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도의장 후보로 김광수(전주시2)의원을 선출한 가운데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후보도 함께 뽑았다.
이날 선거는 34명의 새정치연합 소속 도의원 가운데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의장 후보 선거에서는 황현(익산시3)의원과 조병서(부안군2)의원이 출마해 황 의원이 17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조 의원에 1표 차이로 확정됐다.

또 제2부의장에는 이상현(남원시1)의원이 단독출마해 후보로 확정됐으며 행정자치위원장에는 김연근(익산시4)의원이 21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이학수(정읍시2)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환경복지위원장에는 강영수(전주시4)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강병진(김제시2)의원, 문화관광건설위원장에는 이성일(군산시4 사진)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양용모(전주시8)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백경태(무주군)의원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7월1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체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