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양병구 전 건축과장을 비롯 정년 퇴직자와 명예 퇴직자,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을 남원시 중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선도자로,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이에 대해 양병구(60세) 전 건축과장은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공직자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며 퇴임사로 대변했다.
한편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공무원은 양병구(5급), 박정표(지도사), 김영묵(6급), 박상춘(6급), 조영원(6급), 조갑식(6급), 김갑숙(6), 차대원(7급), 김익중(직원), 이남순(직원)이고, 명예퇴임 공무원은 김용주(지도관), 이종규(지도관), 방삼남(6급), 조순심(6급) 등 모두 14명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