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모악레이크빌, “모악호수” 로 마을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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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악레이크빌, “모악호수” 로 마을명칭 변경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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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조성해 분양중인 구이 모악레이크빌 전원마을의 명칭이  “모악호수” 로 변경된다.

지난달 28일 구이면사무소에서 모악레이크빌 전원주택 입주예정자들에게 텃밭가꾸기 공동체 교육과 마을 명칭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금번 설문조사의 배경에는 분양시 사용한 모악레이크빌은 행정에서 만들어 사용하였으나, 분양시에 “모악 레~~” 뭐죠? 문의하는 등 외래어 사용을 어려워하여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마을명칭을 결정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설문을 통하여 입주예정자 다수가 선택한 “모악호수” 마을로 결정했다
 
모악호수 마을의 결정 배경에는 구이저수지 주변 자연경관과 맞는 한글 표기와 “모악호수로”의 도로명 주소와 일치하며 부르기 쉽고 친근한  마을 이미지를 선택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원마을의 제1호 입주자이며 마을 임시대표인 이시경 대표는 입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하여 즐겁고 행복한 전원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이에 완주군은 “모악호수” 로 마을 명칭이 확정되고, 전원주택 용지 160필지중 150필지가 분양 완료되어 94%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 및 건축중인 세대가 40세대로 연말까지 입주세대가 50세대에 이르게 되면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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