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가꾸는 청정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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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가꾸는 청정 마이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7.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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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도립공원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꾸준히 전개하여 청정한 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이산도립공원은 온 국민이 함께 가꾸는 공원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된 공원 질서 정착을 위해 1992년 ‘쓰레기통 없는 공원’으로 지정하고 관광객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처음에는 쓰레기통이 없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하는 관광객이 많았으나 점점 쓰레기를 되가져가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되어 요즘은 주차장·탐방로·등산로 쓰레기가 확연하게 줄었다.

공원 내 상가는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을 통해 전 상가가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을 생활화 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주차장, 등산로 청소와 공중화장실 등을 정비하여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조천규 북부상가 번영회장은 “관리사무소와 상가의 쓰레기 분리수거 적극 추진에 관광객의 자연보호 노력까지 더해져 마이산이 더욱 쾌적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마이산을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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