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최일 선 ‘112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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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최일 선 ‘112종합상황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7.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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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최 일선에서 ‘112종합상황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부안읍 거주 최모(남·65세)씨가 누이 집에 자전거로 11시경 하서면으로 갔는데 밤 9시가 넘도록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해 신속한 출동지령을 내리고 신고자와 함께 자주 가는 곳 등을 탐문과 상황실에 설치된 CCTV를 검색해 마을에서 나가는 모습을 확인, 최 씨가 지체장애가 있다는 말에 따라 신변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타격대를 출동시켜 수색을 실시하던 중, 새벽 3시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미귀가자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도 부안읍 한 주점입구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시켜 30대여성을 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 이물질 제거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임진옥 112종합상황실장은 “112종합상황실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지령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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