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기센터, 행복농촌 체험프로그램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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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기센터, 행복농촌 체험프로그램 ‘큰 인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9.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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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9회 840명 참여…농·특산품 6000만원 판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가 추진 중인 행복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도시민에겐 체험을 통한 행복감과 더불어 자연에서 농촌의 넉넉한 정서를 담아갈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주어지며 농가에겐 소득창출로 이어져 상생하는 기쁨으로 나아가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풍부한 체험거리를 가진 지역 내 농가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2일 현재 19회에 걸쳐 총 840명이 부안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 행복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수확해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10여개 농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 및 예약판매를 통해 총 6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호응이 좋아 수확 철 체험 객이 더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신청하는 단체는 차량 비를 선착순 지원해 올 연말까지 20회를 더 운영할 방침”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소통.동행.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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