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비상벨 112, 허위신고 심각성 반드시 근절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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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비상벨 112, 허위신고 심각성 반드시 근절 되어야
  • 송경동
  • 승인 2014.09.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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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112상황실 경위 송경동

112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를 초래하고 더 위급한 현장으로의 출동 지연 결과를 가져와 경찰력이 엉뚱한 곳에 낭비되어 국민들이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로인해 대규모의 경찰관, 장비 등이 동원되어 물리적 손실까지 유발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그 피해는 온전히 국민의 몫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에 경찰은 허위·장난 신고에 대해 법적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처벌이 무서워라기 보다는 위급한 상황(골든타임)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1초의 시간도 절실한 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허위·장난 신고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112허위전화로 인해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즉시 경찰의 도움을 전달 할 수 있는 모두에게 소중한 ″국민의 비상벨″ 112의 허위신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

단한번의 허위신고로 많은 경찰력이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 국민들은 인식하고 명랑사회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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