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가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예상지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범죄 발생률이 급감하는 등 범죄예방효과 및 4대사회악 근절에 톡톡한 기여를 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모양지구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창읍, 고수면지역내 112신고와
각종 시간대별, 장소별, 계절별 범죄발생 통계를 분석, 범죄다발시간 및
취약장소별로 순찰노선과 거점근무 장소를 개편하였다. 주·야간 38개 순찰노선을 정비하고 24개소의 도보순찰 노선을 지정하여 제범죄예방과
범죄발생시 신속한 검거 및 대응에 주력하였다.
○ 이러한 맞춤형순찰 실시 결과 전년 10월 현재 대비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이 51건(감소율 12.6%)이나 감소하였고, 이는 누구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다는 지역주민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 김용선 모양지구대장은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을 통한 순찰선 책정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사회악 근절에도 일조를 하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배치한 경력활동을 통해 범죄예방효과가 배가되는 등 여러 면에서 톡톡한 효과를 보는만큼 꾸준히 활용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graphic Profiling System)이란 수사 전산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특정 지역내 동종전과, 유사전과자 등 우선 수사대상자들을 추출, 범죄수사에 활용하고, 연쇄범죄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범죄자들의 주활동영역을 분석하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