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약90억, 총112건 규모 압류재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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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약90억, 총112건 규모 압류재산 매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0.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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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90억원 규모, 총 112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 물건은 세금체납 등으로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는 감정가 약 60% 이하 물건도 45건이 포함돼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눈여겨볼 공매물건 중 감정가 약 60% 이하는 ▲근린생활시설(익산시 부송동 소재, 매각예정가격 약 3억원원) ▲ 위락시설(전주시 산정동 소재, 매각예정가격 약 1억8백만원)등이 있다.
또한 주목할 만한 공매 물건으로는 ▲공장(전주시 팔복동 소재, 매각예정가격 약 22억4300만원) ▲대지(익산시 마동 소재, 매각예정가격 : 약 9900만원)다.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입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30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경매 물건은 ▲상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완주군 경천면 소재, 최저매각가 약 2억4600만원)이다.
경매 물건은 캠코가 법원 경매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는 물건으로 법원에 입찰서(입찰보증급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입찰전 직접 현장 확인이 입찰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며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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