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야구대표팀(단장 이영신, 감독 하재훈)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시야구대표팀은 지난 25부터 26일까지 2일간 경기도 안성시 안성마춤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전국의 강팀을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야구대표팀은 16강전에서 성남시대표인 DD-916팀을, 8강전에서는 서울의 강호인 죠이리골목대장팀을, 4강전에서는 경기고다이아몬드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선수 출신이 대부분인 평택시연합팀을 맞은 정읍시야구대표팀은 두 차례 승부치기 끝에 8:6으로 승리,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여 16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홀로 고군분투하여 4승을 책임진 정읍시대표팀 오상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하재훈 감독이 감독상을, 정재문 경기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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