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수능 시험일인 13일 오전 전주 솔내고 찾아 수험생 응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송천동 솔내고등학교에 도착한 김 교육감은 일일이 수험생들의 손을 잡아주고 어깨를 다독여줬다.
30여분 간 교문 앞을 지킨 김 교육감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 감독관 등 수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감독관들에게 아이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부정행위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 입실이 완료될 때 쯤 시험장을 빠져나온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험장 앞을 지키던 교사들과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재학생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여러분께서 고생이 많다. 여러분의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호진 부교육감도 이날 오전 전주 영생고와 기전여고 등 시험장을 찾아 난방, 방송상태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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