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2명이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함께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28km지점 육십령터널 출구 부근에서 이모(21)씨가 운전하던 YF소나타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 씨의 친구인 안 모(21)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고당시 도로는 제설작업을 마친 상태였고 결빙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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