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담회
전주시가 행복한 건강도시 구축을 위해 시동을 걸고 나섰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보건소는 7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시의사회, 전주시치과의사회, 전주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100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노년기 영양관리, 치매 인지검사·선별검사·예방교육, 구강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등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만성·퇴행성 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혈액측정 및 치매인지검사, 노년기 구강관리 및 영양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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