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활사업단, 홀로서기 발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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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활사업단, 홀로서기 발걸음 시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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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활기업 ‘두바이크’‘예담’ 인정서 전달

전주시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이크’와 ‘예담’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민간시장에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전주시는 지난 7일 2015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하는 ‘두바이크’와 ‘예담’ 대표를 초청해 자활기업인정서를 전달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창업한 ‘두바이크’는 2008년 8월 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여는’ 사업단을 시작으로 6년여 동안 중고자전거 수거 및 수리·판매를 해오면서 기술습득 및 사업기반을 확대해 왔고 사업단 참여자 7명중 2명이 의견을 모아 효자동 광진라미안아파트 상가에 ‘두바이크’라는 자활기업을 창업했다.
‘예담’은 한지 공예품 주문제작·판매 및 한지체험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자활사업단을 운영해온 노하우로 2명의 참여자가 자활기업을 창업했다. 향후 전주시내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한지체험교육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인 자립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자활기업은 자활사업 참여자 중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로 구성해 사업단 운영실적, 매출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정하며 전주시는 2015년 현재 3개의 지역자활센터 30개의 사업단에서 379명의 참여자가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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