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취약한 원룸 밀집지역 촘촘한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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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 취약한 원룸 밀집지역 촘촘한 순찰
  • 김종성
  • 승인 2015.0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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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원룸촌 각종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원룸밀집지 점검과 가시적 예방순찰에 나섰다.

 

 모양지구대는 관할 내 월곡택지 지구 주변 원룸촌에 대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출입문 잠금장치의 견고성 및 방범창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며 원룸 임대인들을 상대로 미비점에 대한 시설보완 등 자위방범 체제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야간에 혼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여성들에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우편함 등을 통한 개인신상 정보 노출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유사시에 즉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인근 파출소와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며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 살피는 순찰을 시행하고 있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는 “대부분 여성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룸 밀집지역에 대해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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