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버스킹 인 지프- 거리의 예술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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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버스킹 인 지프- 거리의 예술가> 모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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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전문 인력 발굴, 지역 시민과 소통
- 영화와 음악, 예술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버스킹 인 지프- 거리의 예술가’(이하 버스킹 인 지프)에 참가할 지역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제9회 영화제부터 진행되어온 ‘버스킹 인 지프’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지역문화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하고 이를 통해 관객, 영화제, 예술가가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버스킹 인 지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공연 단체들의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행사의 스펙트럼이 확장되어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방성과 친화력을 화두로 대중 친화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버스킹 인 지프’를 통한 공연 및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확대, 보다 적극적인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 한해 참가팀을 선발하여 전주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전문 인력 발굴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로 전주시를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킬 ‘버스킹 인 지프 - 거리의 예술가’는 전주국제영화제 및 영화를 주제로 구현 가능한 공연팀으로 최종 20팀 선발, 최근 3년 이내 전주국제영화제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참가자를 우선 선발 한다.

음악 분야는 거리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팀을 대상으로 하며, 퍼포먼스 분야는 춤, 연극, 샌드아트, 캐리커쳐, 그림, 마술 등 넓은 범주의 문화 예술 장르를 포함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팀은 영화의 거리를 주축으로 한 영화제 행사 공간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공모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12일이며, 13일에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16일(월)에 최종 심사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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