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 홍삼특구 진안에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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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 홍삼특구 진안에서 심포지엄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3.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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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인삼전문가들이 홍삼의 고장인 진안의 홍삼연구소에서 한데 뭉쳤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한 가운데  12일과 1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삼연구자 협의회원과 진안홍삼 가공업체 등 100여명의 인삼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자들 간의 연구개발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를 통해 홍삼 연구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인삼산업 정책방향, 홍삼의 항암작용에 대한 특강과, 생산유통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국내 인삼산업의 정책과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 및 홍삼가공시설과 인삼재배지 견학을 통해 진안인삼 홍삼의 우수성을 전국의 전문가들에게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첫날 최광태 홍삼연구소장이 발표했던 “홍삼의 항암작용”에 대한 특강은 진안군이 향후 진안홍삼산업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관심 있게 준비하고 있는 분야로 전문가들의 많은 의견 교환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태 진안홍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군 지역연고전통 자원인 진안홍삼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짐으로써 추후 진안홍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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