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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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발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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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3편의 공모작 중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5편 등 총 11편 선정
-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5월 2일(토), 피칭 무대에서 경합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가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극영화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11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일부터 11일 간 진행된 공모에 73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5편 등 총 11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재능 있는 영화기획자의 참신한 장편 극영화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극영화 피칭’에 <가화>(김경환 프로듀서), <두번째 아이>(김주리), <땡중>(박정범), <우리의 처음>(이정아 프로듀서), <영하의 바람>(김유리), <커튼콜>(류훈)이 선정됐다.

지난해 ‘디지털 삼인삼색 2014’ <산다>의 박정범 감독,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의 김유리 감독은 ‘극영화 피칭’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비밀애>를 연출한 류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상황 70% 이하의 극장용 다큐멘터리 기획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피칭’에는 <그녀의 사진첩>(김정인), <버블 패밀리>(마민지), <애국청년 변희재>(강의석), <여행을 하는 두 번째 방법>(장효봉), <이타미 준의 바다>(정다운)이 선정됐다.

올해 ‘다큐멘터리 피칭‘의 본선 진출작은 감독 개인에서 기인한 관계와 소통, 가족에 대한 작품, 자연과 건축을 빼어난 영상미와 함께 보여줄 작품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담고 있다. 

선정된 11편의 본선 진출작은 향후 한 달간 전문적인 피칭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5월 2일 투자사, 제작자 및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피칭 무대에서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5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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